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역구 254곳 중 뜨거운 곳만 찾아가는 더스팟 254.<br> <br> 오늘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명룡대전, 인천 계양을로 갑니다. <br> <br> 이상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번 총선 최대 빅매치가 열리는 곳 인천 계양을에 나왔습니다. <br> <br>원희룡 대 이재명 이재명 대 원희룡, 후보들부터 만나보겠습니다. <br><br>두 후보는 경쟁자지만 인천과 무관한 타지 출신, 법조인 경력의 대권주자, 64년생 동갑내기 공통점이 많습니다.<br> <br>[원희룡 / 국민의힘 후보] <br>"이재명 대표라는 걸림돌을 치우기 위한 말하자면 표적 출마인 것은 맞습니다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공직자로서 지금까지 하셨던 일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평가하실 것이고..." <br> <br>인천 계양을은 역대 총선에서 보수 진영에 승리를 내준 적이 없는 곳입니다.<br><br>여당 소속의 윤석열 대통령이 이긴 지난 대선 때도 여당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 때도 7개 동 모두 민주당이 이겼습니다.<br> <br>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표와 원 후보,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.<br> <br>저는 지금 계양갑에서 계양을로 이번에 편입된 작전서운동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계양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지지세가 높기는 하지만 원희룡 후보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민심을 잡겠다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원희룡 / 국민의힘 후보] <br>"여기 전철역부터 챙길게요." <br> <br>[시민] <br>"아 예. 꼭 좀 챙겨주세요." <br> <br>[원희룡 / 국민의힘 후보] <br>"저희는 확실히 합니다. 국토부장관 이름을 걸고 이 정부의 명예를 걸고 확실히 하겠습니다." <br> <br>작전서운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건 원 후보, 국토부장관 출신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원희룡 / 국민의힘 후보] <br>"교통, 주택, 그리고 문화 이게 지난 25년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방치돼있다는 것입니다. 교통은 우선 지하철 노선을 끌고 와야 하구요." <br> <br>인천 출신 축구선수 이천수 후원회장와 함께 다니며, 외지인의 약점을 줄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도 새로 편입된 작전서운동에 와 있습니다. <br><br>상가들을 돌고 있는데요. <br> <br>주중에는 당 대표 일정으로 바쁘기 때문에 오늘 같은 휴일이나 밤에 상가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4월 10일날에 계양구에 확실하게 해주세요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계양구뿐만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를 바꿔야됩니다." <br> <br>이 대표는 계양을 일자리를 늘리고, 교통망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3기 신도시로 계양 신도시가 지금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계양 테크노밸리가 첨단 기업들, 대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게 첨단 산업단지로 지정받는 것…거기에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는 게 정말로 중요합니다." <br> <br>‘명룡대전’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? <br> <br>3년 뒤 대선의 판도를 바꿀지도 모르는 대전의 승자는 바로 이 곳 계양을 주민의 손에 달렸습니다. <br> <br>더스팟 254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샹취재 : 권재우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